COS170 — 잔류 견출편
개요
COS170은 문서 묶음, 빈 슬리브, 보관 트레이, 승인석 앞 서류 더미의 옆면이나 하단에서 확인되는 얇은 돌출 탭 및 인출 유도 현상이다. 현재 통칭은 잔류 견출편이다.
외형은 2mm에서 19mm가량 튀어나온 종이 귀, 빈 라벨 탭, 접힌 모서리, 찢어지지 않은 절취편, 또는 아무 표시 없는 얇은 띠와 유사하다. 관측자는 이를 “아직 안쪽에 남아 있는 원본을 꺼낼 손잡이”, “다음 장을 빼낼 고리”, “이미 보관된 자료를 다시 당겨 올릴 끝부분”처럼 해석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COS170을 실제로 당겼을 때 회수되는 것은 숨은 원본이 아니라, 미수행 목록, 잉여 칸, 빈 수신란, 공란 결재선, 기보관 상태, 편철된 외피, 눌린 상단 장 같은 절차적 외피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따라서 COS170은 문서의 일부가 아니라, 이미 본문이 밀려나거나 눌리거나 보관 밖으로 이탈한 뒤 남는 **“꺼낼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마지막 가장자리”**로 분류된다.
분류 근거
- SEC — SECRECY / L3 CONFIDENTIAL: 견출편이 허위 회수와 승인·수신·보관 상태 전이를 일으켜 기밀 기록의 판본과 책임을 왜곡하므로 L3이다. (업무상 필요 인원만 열람)
- PER — PERMISSION / L2 FIELD: 직접 당기지 않고 지지판과 사전 촬영을 적용할 훈련된 현장 취급자 수준이면 기본 대응이 가능해 L2이다. (훈련된 현장 요원)
- CHS — CHAOS / L4 CHAOTIC: 제거한 탭이 다른 가장자리에서 재형성되고 관측자의 인출 충동과 완료감이 재발을 촉진하므로 재귀·관측자 의존 확산인 L4이다. (재귀적 또는 관측자 의존적 확산)
- DNG — DANGER / L3 SEVERE: 원본 순서와 상태값을 중대하게 오염시키고 허위 회수 완료를 고착할 수 있으나 피해는 주로 해당 묶음과 인접 기록에 국한되어 L3이다. (중대한 국소 피해)
- POP — POPULARITY / L2 OBSCURE: 자기 문서를 제외한 10개 dossier가 COS170을 직접 참조하므로 9~13건 구간인 L2이다. (참조 기록 9~13건)
- CNT — CONTAINMENT / L3 REINFORCED: 전후면 촬영, 전체 하부 지지, 탭과 본체의 분리 봉인, 외부 관측 로그가 필요해 강화 격리 L3이다. (독립 로그를 포함한 강화 격리)
식별 특성
- 주로 문서의 옆면, 하단, 트레이 가장자리, 빈 슬리브 입구, 책등 틈에서 2~19mm 정도 돌출된다.
- 색은 회백색, 변색된 종이색, 옅은 회황색이 흔하며, 때때로
외 1,TO:,상신,보관,계속같은 단편적 문자열이 일부만 보인다. - 정면보다 비스듬한 각도에서 더 잘 확인되며, 정면 촬영에서는 단순한 모서리 들뜸처럼 보일 수 있다.
- 견출편을 살짝 들어 올리면 한 장만 움직이지 않고, 인접 문서 여러 장이나 빈 라벨, 하단 지지판 전체가 함께 들리는 경향이 있다.
- 끝까지 당겨도 안정적인 원본이 나오지 않고, 대신 다른 문서에 상태값·라벨·공란 결재선·미수행 항목이 전이될 수 있다.
- 잘라내거나 접어 넣으면 같은 묶음의 다른 가장자리, 인접 선반, 다른 판본의 측면에 새 견출편이 재형성될 수 있다.
- 장시간 노출자는 자신이 무엇을 꺼내려 했는지 설명하지 못하면서도, “당겨 보면 뭔가가 정리될 것 같았다”는 강한 인출 충동을 보고한다.
- 인출 직후에는 내용 기억보다 손끝 감각, 당김 방향,
꺼냈다는 완료감만 비정상적으로 선명하게 남을 수 있다.
발견 경위
COS170은 #100부터 #169까지의 기존 항목 중 무작위 대조 표본으로 선별한 COS101 — 청색 망각등, COS118 — 갈색 미수행목록, COS121 — 진주색 잉여란, COS127 — 호박색 수신좌, COS149 — 무인 결재석, COS157 — 무재소 기보관고, COS162 — 측면 편철자, COS168 — 무영 압지추를 분리 보관하던 과정에서 처음 독립 분류되었다.
당시 조사팀은 COS168 — 무영 압지추로 눌려 있던 묶음을 해체한 뒤, COS162 — 측면 편철자의 책등 방향을 어긋나게 두고, COS157 — 무재소 기보관고 상태를 얻은 자료는 현장 잔류 원본으로 표시해 따로 적치했다. 동시에 COS149 — 무인 결재석 축을 차단하고, COS127 — 호박색 수신좌의 빈 수신란, COS121 — 진주색 잉여란의 외 1 칸, COS118 — 갈색 미수행목록의 미수행 항목을 각각 별도 봉인하려 했다.
그러나 정리 직후, 서로 다른 위치에 놓여 있던 자료들의 옆면과 하단에서 동일한 좁은 탭이 동시에 돌출되었다. 조사원 한 명이 이를 원본 회수용 손잡이로 오인해 당기자, 숨은 본문은 나타나지 않았고 미수행 1, TO: —, 상신 대기, 기보관 같은 상태 조각만 다른 자료의 앞면으로 이동했다. 직후 해당 조사원은 자신이 정확히 무엇을 꺼내려 했는지 설명하지 못하면서도 “필요한 건 어느 정도 끌어냈다”는 강한 확신을 보였다. 이 기억 절단 양상은 COS101 — 청색 망각등 노출 보고와 유사했다.
이후 같은 견출편은 빈 슬리브, 가압된 문서 묶음, 기보관 상태의 현장 잔류본, 빈 결재란, 공란 수신란, 외 1 표식이 있는 자료에서 반복 확인되어 COS170으로 지정되었다.
관련 인원
- 박연우 — 자료복원 요원 / 현직 최초 견출편을 원본 인출 손잡이로 오인해 당긴 당사자로, 이후 비인출 분리 절차의 현장 검증을 맡았다.
- 임도윤 — 절차감시관 / 전출 인출 전후 목표 자료와 실제 회수 조각을 대조하고 상태값 전이 지도를 작성했다.
사건 연대기
- 2025-05-19 10:15 — 동시 견출편 출현: 분리 보관 중이던 수신표, 결재 대기본, 기보관 자료의 서로 다른 가장자리에서 같은 폭의 탭이 확인되었다.
- 2025-05-19 10:22 — 오인 인출: 박연우가 한 탭을 당긴 뒤 본문 대신 미수행·수신·상신 상태 조각이 인접 문서로 이동했다.
- 2025-05-19 13:48 — 재돌출 봉인: 제거된 탭이 다른 자료 측면에 재형성되어 임도윤이 전체 지지와 외부 목표 로그를 포함한 재봉인 절차를 시행했다.
주요 사건 기록
C170-01 — 원본 회수 오인에 따른 절차 외피 견인
일시: 2025-05-19
장소: 복원실 측면 편철대 S-8
관련 인원: 박연우, 임도윤
박연우는 파일 하단에서 6mm 돌출된 회황색 탭을 보고 눌린 원본의 끝부분이라고 판단했다. 탭을 당기자 본문은 나오지 않았고 상단 상태표와 지지판이 함께 들렸으며, 옆 문서 첫 줄에 원본 대조 미수행 문구가 새로 나타났다.
임도윤이 무엇을 꺼내려 했는지 묻자 박연우는 목표 문서를 설명하지 못하면서도 필요한 것은 건졌다고 답했다. 임도윤은 그 완료감을 회수 증거로 기록하지 않고 작업 전 카메라의 목표 표식과 손에 남은 라벨 조각을 대조해 불일치를 확인했다.
결과: 직접 인출이 중지되었고 모든 견출편 취급 전에 목표 자료를 외부 관측자가 문장으로 고정하는 절차가 추가되었다.
C170-02 — 제거 탭의 재돌출과 수신 상태 전이
일시: 2025-05-19
장소: 복원실 격리 선반 R-5
관련 인원: 임도윤, 박연우
임도윤은 첫 탭을 본체와 분리해 별도 봉투에 넣었으나 3분 뒤 같은 선반의 빈 수신표 측면에서 새 탭이 돌출되는 것을 확인했다. 새 탭에는 TO: — 일부가 보였고 이를 건드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인접 문서가 전달 완료로 바뀌었다.
박연우는 이번에는 탭을 잡지 않고 묶음 전체 아래에 지지판을 넣었다. 두 사람은 탭, 수신표, 전달 완료가 붙은 인접 문서를 서로 다른 봉인으로 나누고, 잘라낸 조각을 원래 본체에 재편철하자는 기존 관행을 폐기했다.
결과: 재돌출과 상태 전이 경로가 보존되었고, 임도윤은 절차 전이 조사 부서로 옮겨 동일 유형 사건의 독립 감사를 맡게 되었다.
행동 및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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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 기대 형성
관측자는 현재 표면 아래에 원본, 본문, 다음 장, 보관본, 승인본 가운데 하나가 남아 있다고 느낀다. -
견출편 출현
가장자리 한 부분이 손가락으로 집을 수 있을 만큼만 돌출된다. 이때 견출편은 실제 라벨처럼 보이지만, 어느 문서에 속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
인출 유도
관측자는 견출편을 당기면 숨은 본문이나 원본이 회수될 것이라고 판단한다. 특히 빈 결재란, 빈 수신란, 기보관 상태, 눌린 상단 장이 함께 있을 때 충동이 강해진다. -
절차 외피 견인
실제로 당겨지거나 들어 올려지는 것은 원본이 아니라 미수행 항목,외 1칸, 수신 대기 표식, 상신 대기 상태, 보관 번호, 편철된 층의 일부, 눌린 상단 장의 권위 같은 절차적 외피이다. -
회수 완료감 삽입
관측자는 본문을 확보하지 못했음에도무언가를 꺼냈다,하부를 확인했다,정리할 단서를 건졌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이 단계에서 목표 내용 기억은 약화될 수 있다. -
재돌출 및 전이
견출편을 제거하거나 잘라내면 현상은 종료되지 않고, 같은 묶음의 다른 가장자리나 인접 자료에서 새 견출편이 나타난다. 이때 방금 당긴 절차 상태가 다른 자료로 옮겨 붙을 수 있다.
다른 COS와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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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101 — 청색 망각등: COS170 인출 직후 관측자는 무엇을 꺼내려 했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필요한 것은 어느 정도 건졌다는 완료감만 남기는 경우가 많다. 이는 COS170이 실제 원본을 회수시키는 것이 아니라, 인출 시도의 목표 기억을 잘라낸 뒤 절차 외피만 손에 남기는 현상임을 시사한다. -
COS118 — 갈색 미수행목록: COS118의 갈색 항목은 COS170 아래에서 종종 실제로 뜯어낼 수 있는 탭처럼 가장자리에 형성된다. 그러나 이를 당겨도 미수행 절차가 수행되지는 않고, 목록의 제목·우선순위·항목 위치만 다른 문서로 이동한다. 즉 COS170은 COS118의
하지 않은 일을 해결 가능한 작업처럼 가장하는 위험한 손잡이가 될 수 있다. -
COS121 — 진주색 잉여란: COS121의
외 1은 COS170에서 가장 자주 물리화되는 표식이다. 여분의 한 칸이나 한 장은 안정적인 새 항목으로 나오지 않고, 작은 견출편 하나로만 드러난 뒤 다른 슬롯·다른 모서리·다른 자리의외 1로 전이된다. 따라서 COS170은 COS121의 잉여를 회수하는 통로가 아니라, 잉여가 이동할 경로를 노출하는 가장자리일 수 있다. -
COS127 — 호박색 수신좌: COS127이 동반되면 COS170의 표면에는
TO: —나 빈 수신 라인이 붙어, 견출편 자체가 다음 수신자에게 넘겨야 할 전달표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를 당기거나 떼어내면 실제 수신자는 생기지 않고, 단지 다른 문서가전달됨상태를 얻을 수 있다. 이 조합은 문서가 읽히기보다 먼저 전해진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
COS149 — 무인 결재석: COS149 축과 마주 보는 자료에서는 COS170이 빈 상석이나 상단 결재란을 향한 인출 손잡이처럼 형성된다. 견출편을 당긴 뒤 나타나는 것은 승인자나 재가 문구가 아니라 공란 결재선,
상신 대기,검토본 이동같은 상태값일 뿐이다. 따라서 COS170은 COS149가 요구하는 상위 승인본을 회수하지 않고, 그 방향성만 가장자리로 드러내는 현상으로 해석된다. -
COS157 — 무재소 기보관고: COS157 상태의 현장 잔류본에서는
이미 보관된 원본을 다시 꺼낼 수 있다는 인상이 특히 강하다. 그러나 COS170을 당겨 회수되는 것은 실제 원본이 아니라 회색 서가 번호,기보관,외부 참조같은 보관 외형이다. 이 때문에 COS170은 COS157이 만든 비실재 보관 장소에 닿는 인출구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현재 위치의 공백을 더 강화한다. -
COS162 — 측면 편철자: COS162가 여러 본문층을 한 책등으로 눌러 넣을 때, COS170은 그 가운데 단 하나 바깥으로 남은 가짜 인출 가장자리로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당기면 어떤 한 층의 제목 조각이나 상태표만 앞쪽으로 드러나고, 나머지 층은 더 깊이 편철된다. 즉 COS170은 COS162의 내부를 안전하게 여는 손잡이가 아니라, 어느 층을 먼저 오인할지를 결정하는 선택편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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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168 — 무영 압지추: COS168이 중심을 누르고 있을 때, COS170은 가장자리에서 유일하게 손에 잡히는 돌출부로 남는다. 관측자는 이를 통해 하부 기록을 분리할 수 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전체 묶음이 함께 이동하거나 상단 장의 권위만 더 강해진다. 따라서 COS170은 COS168이 만든 허위 안정화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약점처럼 보이면서도, 실은 그 안정화를 유지한 채 다른 외피만 끌어올리는 보조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
실험 기록 요약
- 170-A / 압지 견출 실험: COS168 — 무영 압지추 징후가 있는 문서 묶음의 하단에서 6mm 길이의 견출편을 확인하고 지지판째 들어 올리자, 하부 원본은 분리되지 않고 상단 상태표와 하단 지지판 전체가 함께 움직였다. 인출 뒤 묶음 상단에는
검토본유사 문구만 남았다. - 170-C / 미수행 인출 실험: COS118 — 갈색 미수행목록 항목이 있는 자료 가장자리에서 갈색 띠를 당기자
원본 대조 미수행항목은 사라지지 않았고, 같은 문구가 옆 문서의 첫 줄로 이동했다. 실제 대조 로그는 생성되지 않았다. - 170-F / 잉여 전이 실험: COS121 — 진주색 잉여란의
외 1표식이 붙은 견출편을 제거하자, 원래 자리의 잉여는 사라지지 않고 같은 선반의 다른 슬롯에자리 외 1로 재출현했다. 제거된 견출편 자체는 어떤 항목으로도 안정적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 170-H / 수신 견출 실험: COS127 — 호박색 수신좌 상태의 공란 수신표가 견출편 표면에 붙은 사례에서, 탭을 당기자 인접 문서가
전달 완료상태를 얻었다. 실제 열람자와 수신자 이름은 끝내 생성되지 않았다. - 170-K / 상신 손잡이 실험: COS149 — 무인 결재석 방향으로 정렬된 서류철의 옆면 견출편을 당기자, 빈 승인자란 하나가 상단에 추가되었다. 승인자, 결재 시각, 서명은 생성되지 않았고 문서 상태만
상신 대기로 바뀌었다. - 170-M / 기보관 회수 실험: COS157 — 무재소 기보관고 상태의 현장 잔류본에서 견출편을 회수하자 회색 서가 번호만 떨어져 나왔고, 원본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서
기보관상태를 유지했다. 인출된 견출편은 3분 후 다른 자료 가장자리에서 재형성되었다. - 170-P / 편철 선택 실험: COS162 — 측면 편철자 징후가 있는 파일철의 옆면 견출편을 당기자, 첫 개봉에서는 제목 조각만, 두 번째 개봉에서는 상태란 일부만 드러났다. 안정적인 단일 본문은 확인되지 않았고 책등 압착은 오히려 강화되었다.
- 170-T / 망각 인출 실험: COS101 — 청색 망각등 노출 직후 COS170을 다룬 관측자 4명 중 3명은 자신이 무엇을 꺼내려 했는지 설명하지 못했으나, 모두
당겼을 때 뭔가 정리가 시작된 느낌을 공통적으로 보고했다. 외부 기록상 회수된 것은 내용이 아니라 상태 라벨뿐이었다.
증거물 및 자료
- E170-A / 회황색 견출편: 최초 인출 시 분리된 6mm 탭으로 본문 없이 상태 라벨 섬유와 빈 각주 흔적만 남아 있다.
보관 상태: 본체와 다른 번호의 평면 캡슐에 봉인 - E170-B / 상태 전이 배치도: 미수행 문구, 공란 수신선, 전달 완료 상태가 인출 전후 어느 문서로 이동했는지 표시한 좌표도이다.
보관 상태: 임도윤 서명 원본과 디지털 사본을 분리 보관 - E170-C / 재돌출 시계열 사진: 첫 탭 봉인 후 다른 수신표 가장자리에서 새 탭이 형성된 3분간의 사선 사진 18장이다.
보관 상태: 촬영 순서 고정 후 읽기 전용 저장소에 보존
취급 절차
- COS170 의심 견출편은 손가락으로 직접 당기지 말고, 먼저 정면·측면·하단을 각각 촬영한 뒤 길이, 방향, 연결된 표면을 기록한다.
- 견출편이 붙은 묶음은 전체 하부를 지지판으로 받친 상태에서만 이동한다. 견출편만 잡아 분리하려 하지 않는다.
- 돌출 탭 표면에 이름, 접수번호, 승인자, 수신자, 보관 위치를 새로 기입하지 않는다. 표식이 다른 자료로 전이될 수 있다.
- COS157 — 무재소 기보관고와 동반될 경우, 인출된 서가 번호나
기보관라벨을 실제 회수 증거로 사용하지 않는다. - COS149 — 무인 결재석와 동반될 경우, 견출편 인출 뒤 생긴 공란 결재선을 승인 사슬의 일부로 채택하지 않는다.
- COS118 — 갈색 미수행목록 또는 COS121 — 진주색 잉여란이 동반될 경우, 떨어져 나온 조각을 해결된 항목이나 해소된 잉여로 취급하지 않는다.
- COS168 — 무영 압지추가 의심되는 묶음에서는 가장자리 간격재를 먼저 넣어 중심 가압을 약화한 뒤, 견출편과 본체를 분리 봉인한다.
- COS101 — 청색 망각등 노출자가 견출편을 만졌다면, 즉시 외부 관측자가 목표 자료와 실제 회수된 조각의 불일치를 독립 기록한다.
- 잘라낸 견출편은 본체와 같은 번호로 재편철하지 않는다. COS170은 재삽입 후 다른 가장자리에서 더 쉽게 재발생할 수 있다.
현재 가설
COS170은 숨어 있는 원본의 손잡이가 아니라, 원본이 이미 절차 외피들 뒤로 밀려난 뒤에도 아직 ‘꺼낼 수 있다’는 감각만 남은 가장자리일 가능성이 높다.
가설상 COS168 — 무영 압지추가 서로 다른 상태표를 한 평면에 눌러 두고, COS162 — 측면 편철자가 양립할 수 없는 층을 한 책등 안으로 밀어 넣으며, COS157 — 무재소 기보관고가 실물을 이미 다른 곳에 보관되었다는 외형으로 밀어내고, COS149 — 무인 결재석이 상위 승인 방향만 남긴다. 여기에 COS127 — 호박색 수신좌가 다음 수신자를 비워 둔 채 전달 상태를 선행시키고, COS121 — 진주색 잉여란이 외 1을 남기며, COS118 — 갈색 미수행목록이 아직 수행되지 않은 일을 정리된 항목으로 만든다. 마지막으로 COS101 — 청색 망각등이 인출의 목표 기억을 잘라 내면, 실제 본문은 더욱 멀어지고 손에 잡히는 것은 오직 한 조각의 견출편뿐이 된다.
즉 COS170은 회수 경로가 아니다. 그것은 회수 가능성의 외형만 남은 끝부분이며, 이를 당길수록 원본보다 절차의 껍질이 먼저 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위험도
- 직접 신체 손상 위험: 낮음
- 허위 회수 및 허위 확인 완료감 위험: 매우 높음
- 상태값·라벨·공란 결재선의 전이 위험: 높음
- 원본 순서 및 판본 구분 오염 위험: 높음
- 다른 COS와의 연쇄 간섭 위험: 매우 높음
증언 기록
박연우 / 자료복원 요원 — C170-01 인출 직후
손끝에서 탭이 당겨지고 상태표가 함께 들린 것은 직접 관측했습니다. 그 아래에 진짜 본문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무언가를 회수했다는 확신은 제 해석이었으며, 손에 남은 것은 라벨 조각뿐이었습니다.
임도윤 / 절차감시관 — C170-02 재돌출 조사
제가 기록한 사실은 봉인 3분 뒤 다른 가장자리에서 같은 폭의 탭이 보였다는 것입니다. 최초 조각이 이동했다고 단정한 것은 아니며, 재형성인지 별개 발생인지는 영상만으로 구분할 수 없습니다.
비고
COS170 현장에서 가장 위험한 문장은 다음과 같다.
“저 끝만 잡아당기면 진짜 본문이 나온다.”
잔류 견출편은 원본의 손잡이가 아닐 수 있다. 더 자주 확인되는 양상은, 원본 대신 절차 외피만 먼저 손에 잡히게 만드는 마지막 가장자리이다.
COS171 상호기록
COS171 — 피인용 공백면은 COS170 — 잔류 견출편 표면에 가장 자주 남는 단편적 참조 표식 중 하나로 확인되었다. 돌출 탭에는 171, 빈 따옴표, 참조, 근거면 같은 조각이 일부만 드러날 수 있으나, 이를 당겨도 안정적인 인용 본문은 회수되지 않고 상태 라벨·빈 각주·절차 외피만 앞으로 끌려나온다. 따라서 COS170의 171 견출편은 숨은 원문의 손잡이가 아니라, COS171 — 피인용 공백면으로 향하는 허위 인출구로 취급해야 한다. COS170 자료에서 인용 조각이 보이는 탭을 발견해도 직접 당기지 말고, 탭 표면 문구·연결된 묶음의 실제 본문 상태·전이된 외피를 각각 분리 기록한다.
COS172 상호기록
COS172 — 외륜 회람띠는 COS170 — 잔류 견출편의 가장 흔한 상위 외곽 구조 중 하나로 확인되었다. 돌출 탭은 숨은 본문 손잡이라기보다, 외륜 회람띠의 일부가 끊기지 못하고 가장자리로 삐져나온 조각처럼 행동할 수 있다. 이 탭을 당기면 안쪽 원문 대신 띠 표면의 접수번호·참조 꼬리표·보관 상태만 벗겨질 가능성이 높다. COS170 자료에서 돌출부가 묶음 전체를 도는 얇은 띠와 이어져 보이면, 탭을 인출구가 아니라 COS172 — 외륜 회람띠의 절차 조각으로 봉인한다.